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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개인택시지부’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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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개인택시지부’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 김수현
  • 승인 2012.09.11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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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과 가족 200여명이 참여하여 화합과 친목 다져


세종시의 빠른 이동 수단으로 시민들에게 친숙한 개인택시지부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세종특별자치시 개인택시지부(지부장 김상배)는 ‘제4회 조합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8일(토) 오전 11시, 조치원 체육공원에서 회원과 가족, 유한식 세종시장과 유환준 세종시의회 의장, 신정균 세종시 교육감, 심은석 세종경찰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오전 9시부터 식전 행사로 행운권 추첨과 족구 경기가 진행됐고, 오전 11시에 전체 회원과 주요 내빈이 참여한 개회식이 열렸다.

김상배 세종시 개인택시지부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단체는 저소득층 효도관광, 경찰서와 함께 사고 예방 캠페인, 보건소와 함께 금연 클리닉, 교통 봉사 등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콜센터 운영이 과제로 대두되고 있고 내년에 15개 시군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유치한 만큼 시와 시의회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축사에서 "유류값 상승과 경기 불안과 같은 어려운 조건에서도 효도관광과 교통질서 캠페인 등 모범적인 활동을 하였고, 특히 세종시 원안사수 투쟁 때 경적을 울리며 힘을 실어준 회원들을 잊지 못한다"라며 "세종시 출범 이후 이렇게 자리에 함께 있는 것이 감개무량하다. 새로운 식구가 된 부강면과 장군면 회원들도 환영하고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개회식이 끝난 이후로는 점심식사, 레크레이션 달리기, 닭싸움, 축구, 줄다리기, 폐회식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A조와 B조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으며, 차량 넘버로 A조와 B조로 팀 구분을 하였고, 새로운 식구가 된 부강면은 A조, 장군면은 B조에 포함되어 자웅(?)을 겨뤘다.

특히 체육대회에는 회원들의 가족들도 나들이를 함께 하여 따뜻하고 오붓한 분위기에서 진행됐고, 회원들도 경기의 승패를 떠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정겨운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한편 세종시 개인택시지부에는 15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되어 있으며, 세종시 출범과 함께 부강면과 장군면 회원들이 새롭게 참여하여 오늘도 발빠른 이동수단으로 세종시민의 발이 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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