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시 정부출연 공동연구청사 기공식 개최
상태바
세종시 정부출연 공동연구청사 기공식 개최
  • 기획재정부
  • 승인 2012.09.06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1 생활권 연구시설 부지, 4개동 건물 지상12층·지하1층 규모
2014년 준공,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 12개 연구기관 입주 예정



기획재정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5일 김동연 기획재정부 제2차관,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박진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유환준 세종시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정부출연 연구청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김동연 기획재정부 차관은 기공식 치사를 통해 "연구기관의 세종시 합동 이전은 상호협력·융합연구를 통해 연구성과를 크게 높이고 우리 경제발전의 원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정부는 중앙부처의 원활한 이전과 세종시가 자족적인 기능을 확충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임을 밝히고 연구기관에는 미래를 선도하는 정책연구활동을, 시공회사 임직원에게는 시공상의 안전을 당부하고 "세계 수준의 국가연구시스템 정립을 기대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충재 행복청 차장은 "2005년 공공기관 이전 확정 이후 7년만에 첫삽을 뜨게 됐다"며 감회를 표시한 후 "세종시가 정부출연 공동연구청사 건립을 계기로 ‘싱크탱크의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로써 대전-오송-세종이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부상해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 4-1 생활권 연구시설 용지내에 부지 71,657㎡(21,676평), 건축연면적 118,545㎡(35,860평)의 규모로 세워지는 연구청사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유지를 위탁받아 캠코가 개발하는 사업으로, 4개동 건물로 각 지상 12층, 지하 1층으로 2014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2,800억원. 시공 및 설계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설계는 정림종합건축), 건설사업 관리는 희림종합건축 컨소시엄이 각각 맡고 있다.

「세종시 정부출연 연구청사」는 세종시 개발계획 및 주변지형 여건과 조화를 이루는 첨단·친환경 복합 연구단지로 개발된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 12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며, 입주 인원은 2,241명으로 예상된다.

공동청사 개발을 통해 건축 및 개발비용을 절감하고 연구기관간의 연계로 국가정책연구의 시너지 효과 제고 등 향후 국가 정책연구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기초기술연구회, 산업기술연구회,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한국노동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기획재정부>

Tag
#NULL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