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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전국소년체전 테니스 우승 영광 재현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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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전국소년체전 테니스 우승 영광 재현할 터
  • 김수현
  • 승인 2012.08.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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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조치원 명동초 케미컬 코트 개장식 개최


조치원 명동초등학교(교장 임헌민)가 95년 소년체전에서 테니스로 전국을 제패한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다시 내딛었다.

지난달 31일(화) 오전 10시 교내 예지관에서 임헌민 교장을 비롯한 선수단, 교직원과 학부모, 유한식 세종시장과 유환준 세종시의회의장, 신정균 세종시교육감 등 기관단체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동초 케미컬 코트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된 명동초 케미컬 코트는 1995년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승한 명동초 테니스부의 재도약에 대한 다짐과 아울러 조치원여중과 조치원 여고로 이어지는 연계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다.


임 교장은 인사말에서 "케미컬 코트 개장은 명동초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청신호"라고 말하며, "95년 전국 제패의 역사를 재현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신 교육감은 치사를 통해 "명동초 테니스부는 조치원여중과 조치원여고로 이어지는 연계육성사업의 출발"이라고 강조하며, "케미컬 코트가 단순한 장식품이 아니라, 땀과 노력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 시장은 축사에서 "세종시가 명품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삶의 질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올해부터 세종시로 전국체전에 출전하기 때문에 꿈나무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코치단과 선수단은 손님맞이로 분주했다.

이영구 명동초 테니스부 감독(교사)은 "명동초 테니스부가 95년 전국 제패, 해체, 2010년 7월 재창단이라는 과정을 거쳤다"고 전하며, "아직까지는 미흡하지만 전국적인 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선수단을 대표하여 주장 김현주 선수(6학년)는 "비오는 날에는 운동을 하지 못했는데, 케미컬 코트가 생기면서 언제든지 운동을 할 수 있어 좋다"고 전하며, 새로운 코트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명동초 테니스부는 이영구 감독과 황성미 코치, 김현주 주장을 포함한 8명의 선수단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방학 중에도 선배들의 영광을 계승하기 위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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