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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노인지회’에서 ‘세종시 노인지회’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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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노인지회’에서 ‘세종시 노인지회’로 승격
  • 김수현
  • 승인 2012.07.24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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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수) 오전 11시,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연기군 노인지회’가 ‘세종특별자치시 노인지회’로 승격하며 본격적인 출범을 알림과 동시에 ‘2012 노인 지도자 연수 교육’을 개최했다.

전국에서 17번째 광역단체 노인지회로 출범한 (사)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강기찬 세종시 노인회장, 조래원 대한노인회 상임이사, 각 지역의 경로당 회장 및 어르신, 유한식 세종시장, 유환준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 신정균 세종시 교육감, 심은석 세종경찰서장을 포함한 기관 단체장 등 8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 했다.

식전행사는 문화공연, 1부 행사는 국민의례-애국가 제창-순국선열에 대한 묵념-노인강령 선언-대회사-축사의 순으로 진행됐고, 2부 행사는 세종경찰서장 인사, 세종경찰서 주관의 교통사고 예방 및 범죄 예방 교육으로 이어졌다.

강기찬 세종시 노인회장은 대회사에서 "세종시 출범과 동시에 노인회가 광역지회로 승격하여 기쁘다"고 전하고 "중앙 노인회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요청하고 광역지회에 버금가는 체제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축사에서 "어르신들의 경륜과 삶의 지혜를 시정에 반영하여 세종시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고 살맛나는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유환준 세종시의회 의장은 "세종시가 출범 전까지 12년 동안 우여곡절이 많았고, 어르신들의 힘과 지혜, 용기로 가능했다"며 존경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신정균 세종시 교육감은 이례적으로 큰절과 함께 "어른에 대한 공경과 효행이 세종시 교육의 근간"이라며 효행 사상을 세종시 교육에 반영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에 새롭게 편입된 부강면과 장군면 어르신들도 참석했으며, 광역지회로의 승격과 체제 변화에 따른 세종시노인회의 화합과 지도력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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