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의 계절이다. 금남면 발산리에서 옥수수농장을 운영하는 이선이(010-5450-6877)씨 등 동네 옥수수농장에서 옥수수를 판매한다. 청년 팔뚝만한 옥수수 한 자루에 오백원이다. 첫마을에서 한두리대교 건너 대전방향으로 우회전해서 800미터 가량 직진하다가 오른쪽 ‘발산리’로 빠져서 좌회전하면 발산리 마을이 나온다. 전화로 미리 예약해야한다.
옥수수는 볼리비아를 중심으로 한 남아메리카 북부의 안데스산맥의 저지대나 멕시코가 원산지인 것으로 추정된다. 쌀, 밀과 함께 세계 3대 곡물이다. 국내에서는 강원도에서 많이 생산되는데 ‘강냉이’라고도 부른다. 옥수수는 밥·강냉이수제비·강냉이범벅과 같은 주식 뿐 아니라 옥수수설기·옥수수보리개떡과 같은 별식 등 옥수수를 이용한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발달되어 있다. 특히, 옥수수로 만든 올챙이묵은 강원도의 향토음식으로 유명하다. 최근 옥수수 수염을 주원료로 한 음료수가 잘 팔리고 있는데, 옥수수 수염은 한방에서 이뇨제로 쓰인다.
<네이버 한민족문화백과사전 참고>
Tag
#NULL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