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민주통합당 “세종시 적극 지원하겠다
상태바
민주통합당 “세종시 적극 지원하겠다
  • 홍석하
  • 승인 2012.07.10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 세종시청서 최고위원회 열고 대통령 집무실, 프레스센터, 국회 분원 설치 약속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세종시청과 정부청사 건설현장을 방문, 유한식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을 듣는 등 ‘세종시챙기기’에 나섰다.

6일 오전 민주당 지도부는 간담회 후 세종시청에서 최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아울러 정부청사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올해 12월부터 이전하는 국무총리실 등 정부부처 이전을 점검하고 세종시 건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다짐했다.

이해찬 대표는 최고위원회에서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백지화 공작으로 시청사 착공도 못한 채 종전의 연기군청 사무실을 사용하게 됐다"면서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특별법도 새로 만들고, 예산도 적극적으로 챙길 것"이라고 지원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행정조직도 강화하고 대통령 집무실과 프레스센터, 상임위를 열 정도의 국회분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지원 원내대표도 "충청권의 발전을 위해 민주당이 과학벨트특별법을 통과시켰다"면서 "세종시의 여러 현안과 세종시장의 보고를 토대로 국회에서 철저한 법률지원과 예산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한길·이종걸 최고위원도 "세종시에서 최고위원회를 열어 감개무량하다"면서 "국회도 세종시로 이전해서 행정입법의 효율과 국가중심체제를 바꿔나가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고위원회에 참석한 이춘희 세종시당위원장은 세종시 현안으로, 건설예산을 해마다 1.5조원을 투입하는 ‘세종시건설 재정특례법’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하고 노무현대통령기념공원 조성 등을 대선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박수현 충남도당위원장은 편입지역이 시세위축과 공동화 우려를 방지하고 세종시와 완벽한 상생발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도 요청했다.

Tag
#NULL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