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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차량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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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차량관리 방법
  • 김경수
  • 승인 2012.06.18 1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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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의 생활의 TIP

보통 차량 운전자들은 겨울철 차량 관리에만 신경을 쓰고 여름철 차량관리에는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여름철 차량관리는 조금만 신경을 써도 운전자의 건강과 차량에 큰 도움이 된다.

1. 에어컨 점검
6월 들어 날씨가 더워지면서 에어컨 사용량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에어컨 점검이 필수이다.
에어컨 바람이 적게 나올 때는 팬 모터작동을 확인해야 하고, 모터가 돌지 않는다면 퓨즈나 배선상의 문제가 있는 것이다. 바람은 정상적으로 나오나 시원하지 않다면 에어컨 냉매제가 부족한 경우이므로 냉매제를 채워야 한다.
건강과 직결되는 에어컨 필터는 적어도 1년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것이 좋은데 기억하기 쉽게 여름이 오기 전에 교체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은 계절에 상관없이 일주일에 한번정도 작동시킴으로써 냉매 가스와 오일이 원활하게 순환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2. 냉각수와 냉각기 계통 확인
냉각수는 적어도 2년마다 물을 완전히 뺀 후 다시 채워주는 것이 좋다. 수시로 보닛을 열어 냉각수의 캡을 열고 냉각수의 높이, 상태, 농도 등을 점검해야 한다. 단, 점검을 할 때는 차량을 운행하기 전에 확인해야 한다. 차량 운행 중에 냉각수통을 열어 확인한다면 뜨거운 물이 솟구쳐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절대 열어서는 안 된다.
냉각팬은 소리로 점검할 수 있다. 소음이 적은 장소에서 시동을 걸어놓은 상태로 보닛을 연 후 엔진을 가속하여 엔진온도를 상승시켜 보며 팬이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냉각팬의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반드시 정비센터를 찾아 고장부위를 수리해야 한다.
여름철 보닛에서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며 멈춰있는 차량을 본적이 있는가?
그것이 바로 오버히트로 인한 차량 고장이다.
엔진이 오버히트 되면 차안의 온도가 높아지고 계기판의 수온 게이지도 H쪽으로 올라가게 된다. 이럴 경우에는 운행을 즉시 중단하고 시동은 끄지 않은 채로 안전한 장소로 이동 후, 보닛을 열어 엔진 열을 식혀주는 응급조치가 필요하다.
응급조치 후에는 정비센터로 가서 냉각수가 충분한지 여부와 라디에이터 쪽에 누수나 균열이 있지 않은지, 벨트 쪽의 늘어짐은 없는지를 꼭 점검해야 한다.

3. 휴양지 다녀온 후 관리 필수
바닷가에 다녀온 경우에는 염분을 제거하기 위해 꼼꼼히 세차를 해야 한다. 특히 차량하체 부위와 외측 휠 부위를 집중적으로 닦아야 한다.
산에 다녀온 경우라면 새의 배설물, 송진 등이 묻어 차량도장면의 손상을 줄 수 있으니 발견 즉시 닦아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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