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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中, 폐교위기에서 명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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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中, 폐교위기에서 명문으로 ...
  • 김소라
  • 승인 2012.06.07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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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9명에서 2012년 143명으로 비결은? 공교육...

현 정부의 농어촌 학교 통폐합정책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간 매년 학급수를 늘리고 있는 학교가 있다.
지난 2009년 전교생 49명으로 폐교 위기에 놓였던 연서중학교(교장 이명신)는 올해는 143명 일반학급 6학급에 특수학급 1학급을 편성해 폐교위기를 완전히 탈출했다.

이처럼 제2의 도약을 맞게 된 배경에 대해 이명신 교장은 " 사교육 없는 학교를 지향하며 야간공부방, 소질계발 동아리 활동 활성화 등 학교의 노력과 교육공동체 동창회 및 학부모의 적극적 지원 및 학교홍보 노력, 또한 지역교육청의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17일 열렸던 학교 체육대회는 연서중학교의 현재와 미래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였다. 특히 학부모들의 적극적 참여가 돋보였다. 연서중학교 학부모회(회장 강은정)는 이 날 행사에 학부모회 지원사업 선정되어 받은 300만원을 털어 바자회를 준비했고 부모와 함께 하는 경기로 흥미를 더했다. 이런 관심은 최근 열렸던 공개수업으로도 이어져 3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부부가 함께 자녀의 수업을 참관하는오는 모습에 학교 측도 놀랍다는 반응이다.

이와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현재 연서중학교는 ‘오고싶은 학교 만들기 5-PROJECT’를 운영하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김소라 기자 yhk@sjpost.co.kr ▶12면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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