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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초대 세종시당 이춘희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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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초대 세종시당 이춘희 위원장
  • 김소라
  • 승인 2012.05.3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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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종시당 창당의 의미

올해는 노무현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신행정수도 공약 10년째, 지난 정부에서 행정도시 착공 5년째 되는 해이며 세종시 출범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해이다. 이런 때에 세종시당이 출범하게 되어 감격스럽다.

앞으로 세종시를 제대로 된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나 세종시정을 감시, 감독하는 역할이 필요할 것이다. 민주통합당 세종시당이 이러한 역할은 물론 당초 원안을 계승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서도 연구와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세종시가 제대로 건설되기 위해서는 세종시를 처음 추진하고 애정을 갖고 있는 민주당이 집권해야 가능하다. 이 중심에 세종시당이 함께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세종시당은 작지만 큰 힘을 발휘하는 시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노력하겠다.

2. 위원장으로 선출된 소감과 당 운영은 어떻게 해나갈 계획인지?
세종시는 말씀드린대로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이끄는 명품도시로 만들어져야 하고 그 가운데서는 민주통합당 세종시당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런 세종시당의 초대 시당위원장직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기도 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세종시가 올해 출범이 하게 되었는데 세종시를 처음 설계할 때 세계에 내놓을만한 대한민국 대표 명품도시를 만들고자 했다. 세계적 명품도시는 외형뿐 아니라 그 안에 담겨질 내용 즉,소프트웨어도 명품이 되어야 한다. 그와 마찬가지로 세종시당 역시 정당운영에 관한 모범사례 만들고 싶다. 세종시당은 17개 시도당 가운데 가장 작은 미니시당이지만 어디 내놓아도 손색없는, 다른 시도당의 모범이 되는 길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이합집산하는 정당이 아닌 당원이 중심이 되는 활력이 넘치는 정당으로 만들겠다.

3. 세종시 정상건설과 발전을 위해 당의 역할은?
민주당은 세종시를 기획하고 설계한 정당으로 세종시를 제대로 지킬 수 있는 애정과 능력이 있는 당이다. 하지만 세종시 제대로 지키기 위해서는 세종시에서 민주당이 대세를 이뤄야 한다. 지금은 비록 소수이지만 당원 동지 여러분의 단합된 모습으로 다수를 이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민주적 시당 운영으로 모범사례를 만들면서 세종시가 나갈 방향에 대해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세종시정을 맡겨도 좋겠다는 믿음을 주는 일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세종시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권교체를 위한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 세종시당이 중심이 되어 정권교체를 이루도록 다하겠다.

4. 이해찬 의원과 역할분담은 어떻게 할 계획인가?
본래 시당위원장은 당연히 국회의원이 맡는 게 마땅하지만 이해찬 의원께서 당 대표로 출마하시게 되어 어쩔 수 없이 제가 맡게 되었다. 그렇다 해도 시당 중심에는 이해찬 의원이 계시고 의원님을 잘 받들어 시당을 운영해 가겠다. 이 의원과는 신행정수도 추진과정에서 오랫동안 모셔왔고 뜻이 잘 맞아왔기 때문에 조금도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한 몸이 되어 잘 운영해 나가겠다.

5. 세종시민에게 한 말씀
세종시라는 명품도시를 만드는 데 있어 그 중심에는 시민이 있다. 시민이 도시를 만들어간다는 생각을 갖고 정부정책에 시 운영에 반영시키려는 노력을 하는 깨어있는 시민이 있어야 제대로 만들어진다. 적극적인 시민의 참여가 필요하고 때에 따라서는 정부와 시정에 대한 감시감독 역할을 당부드린다.

당원 여러분께는 더욱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부탁드린다. 특히 당원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므로 당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 그를 위해서 시당 사무실 한 켠에는 시민과 당원들을 위해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마련해 운영해 나가고자 한다. 시민과 당원 여러분의 적극적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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