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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제패한 세종시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간다한화이글스 리틀야구대회 우승, U-12 월드시리즈 국가대표 선수 3명 참가
세종시 리틀야구단이 지난 1일까지 서산 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연고지역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사진=세종시 리틀야구단)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세종시 리틀야구의 저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충남 서산 한화이글스 전용 구장에서 열린 '2019 한화이글스 연고지역 대회'에서 세종시 리틀야구팀(감독 안상국)이 우승을 거머쥔 것.

이번 대회에는 대전과 세종 7개팀, 충남 15개팀, 충북 4개팀, 강원·영서 2개팀 등 모두 28개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종시 리틀야구팀은 연전연승 뒤 결승에서 한화이글스 리틀야구팀과 붙어 연장 승부 끝에 4대 3으로 승리했다.

대회 MVP는 세종시 리틀야구팀 이찬원(소담중1)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찬원 선수는 끝내기 홈런으로 우승을 이끌고, 투수로도 맹활약하는 등 대회 최우수 투수, 최우수 타자상을 모두 휩쓸었다.

팀을 이끈 안상국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안 감독은 “선수들 모두 잘해줬고, 그동안 땀흘려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좋은 성적을 내는 명문팀이 될 수 있도록 선수와 지도자, 부모님들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2019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아시아 태평양·중동 지역 예선 우승 모습. (사진=세종시 리틀야구단)

안 감독이 이끄는 세종시 리틀야구팀 선수 3명은 앞서 지난 4월 열린 U-12 상반기 전국 리틀야구대회에 출전해 한국 리틀야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세종·대전·충청권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화성 드림파크 메인구장에서 열린 2019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아시아 태평양·중동 지역예선 결승에서 대만을 7대 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강팀 대만을 만나 초반 고전했으나 4회말 만루 찬스를 잡은 뒤 승기를 잡았다.

안상국 감독은 이번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아 출전했고, 국가대표단에는 세종시 유준호(다정중1), 민경준(나래초6), 박준서(보람초6) 선수 3명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국가대표팀 구성은 선수와 코치진 전원이 세종·대전·충청권 선수들로 채워져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안 감독은 “선수들이 리틀 야구 성지인 미국 펜실베니아주 윌리엄스포트 무대에 서게 됐다”며 “월드시리즈 최초로 지방팀, 그것도 충청도 팀이 지역대회, 아시아 예선에서 우승해 출전한 사례다. 충청도가 고향인 사람으로서 자부심도 크고, 선수들도 이번 기회에 더 큰 경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73회 리틀리그 월드시리즈는 오는 8월 16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윌리엄스포트에서 개막한다.

한지혜 기자  wisdo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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