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신청 접수… 일반 강의 150명·실습과정 40명 선착순
세종시는 ‘2019년 제1기 도서관아카데미’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서관 자원봉사 및 도서관 운영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30일까지다.
도서관아카데미는 공・사립 도서관의 양적 확대에 따라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 2017년 시작해 올해가 3년째다.
특히 올해에는 시와 교육청 간 협업을 통해 기관별로 학교명예사서 및 작은도서관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각각 운영해오던 교육을 통합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31일부터 6월 13일까지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내용은 독서의 중요성, 작가특강, 파손된 책 보수 방법 등이다.
이론 강의는 ▲31일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책 읽기’(북스타트코리아 이경근 이사) ▲6월 4일 ‘유럽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 창의성에 대한 조금 다른 생각’(최혜진 작가) ▲6월 5일 ‘도서관, 도서관을 생각한다’(바람숲그림책도서관 최지혜 관장) 순으로 진행된다.
작은도서관 및 학교 명예사서를 대상으로 한 실습과정으로는 6월 12일~ 13일 2회에 걸쳐 ‘아픈 책을 고치고 살리는 책 보수’ 과정이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일반 강의 150명, 실습과정 40명이며, 신청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lib.sejong.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시청 교육지원과 도서관담당(☎ 044-300-39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