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행안부장관, ‘주 2회 이상’ 세종시 상주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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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행안부장관, ‘주 2회 이상’ 세종시 상주 약속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9.05.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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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세종청사 옥상정원 답사 현장서 밝혀… 정부부처 업무 비효율 최소화 강조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이 3일 오후 3시경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법제처 구간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진영(69) 행정안전부 장관이 ‘주 2회’ 이상 세종시 근무 원칙을 공식화했다.

이낙연 국무총리의 취임 일성인 ‘세종 4일, 서울 3일’에 못 미치는 결의(?)이나, 문재인 대통령의 ‘정부세종청사 업무 비효율’ 개선 의지에 동참하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진영 장관은 3일 오후 3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사전 답사 현장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그는 “일주일 내내 (세종시에) 있고 싶은데, 자꾸 서울에 행사가 있어서 올라가게 된다. 앞으로 주 1회 그 이상을 세종시에서 근무하겠다”고 약속했다.

불가피한 업무 공백에 대한 해법도 제시했다. 진 장관은 “세종청사 공직자들이 찾아 와서 보고 하지 말고, 제가 필요한 곳을 찾아가 듣겠다”며 “한 사람이 가는게 (업무 비효율 최소화에) 낫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이전과 함께 지난 달 8일 취임한 지 한달간 소감도 피력했다.

진영 장관은 “너무 바빠 소회를 생각할 여유도 없었다. 앞으로 혁신의 길과 변화에 잘 적응하는 행정안전부를 만들겠다”며 “국민 편에서 국민 이익을 위한 의사결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원칙으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정치권과 법조계 전반에 논란이 일고 있는 패스트트랙 현안에 대한 시각도 일부 내비쳤다. 그는 “패스트트랙은 기간을 정해놓고 충분한 논의를 거치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토론이 원활히 진행되고 소통을 잘해서 합의점을 도출하리라 기대한다”고 짧게 답했다.

이춘희 시장이 이날 진영 장관의 답사에 동행하며, 우측 편에 보이는 정부세종 신청사 입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곳에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건의도 재차 했다.

한편, 이춘희 시장은 이날 진영 장관과 동행한 자리에서 옥상정원 콘셉트와 2021년 정부세종 신청사 건립안, 대통령 집무실 및 국회의사당 입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최근 현안인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건의도 재차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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