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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바이오메디컬 활성 소재 거점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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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바이오메디컬 활성 소재 거점 꿈꾼다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9.05.02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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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공모사업 선정, 국비 100억 확보… KAIST 원천기술 바탕 기업 유치 나서기로
세종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 바이오메디컬 활성 소재 산업을 지역거점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사진은 KAIST 전경.

세종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 공모사업에 ‘바이오메디컬 활성 소재 실증기반 고도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세종시는 지난 3월 26일 카이스트(KAIST)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0년 산자부 공모사업에 신청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세종시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43억 원을 이 분야에 투입할 예정이다.

바이오메디컬 활성 소재 관련 시험분석 장비를 비롯해 76종의 사업화장비를 구축, 관련 기술개발 및 전주기 기업지원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박형민 경제산업국장은 “카이스트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앵커 기업을 유치하는 등 바이오메디컬 활성 소재 기술 상용화 거점으로 세종시가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바이오메디컬 활성 소재는 인체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고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자연생물체에서 유래하는 천연화합물을 가공, 발효, 합성과정을 거쳐 부가가치를 높인 신소재를 말한다.

최근 친환경 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합성생물학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의약과 식품, 화장품의 공동영역에서 바이오메디컬 활성 소재 산업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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