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50% 깨졌다
상태바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50% 깨졌다
  • 이충건 기자
  • 승인 2019.04.28 16:50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SOI 정례조사서 최초… 부정평가 3월 대비 1.3%p 상승, 자유한국당 20%대 회복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결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제공.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정례조사에서 50% 이하로 처음 내려갔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20%대를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발표한 4월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49.6%로 지난 3월 조사 때보다 2.7%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연령대별로 30대(69.2%)와 40대(59.4%), 권역별로는 광주・전라(85.2%),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84.2%)과 정의당(79.2%) 지지층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긍정평가 하락 폭은 연령대별로 40대(-13.1%p)와 50대(-9.9%)에서 상대적으로 컸으며, 권역별로는 대구・경북(-10.3%p)과 대전・충청・세종(-7.6%p)에서 두드러졌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평가 추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제공.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측은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인선 과정에서 나타난 도덕성 논란과 이미선 헌법재판관 임명강행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했다. 자유한국당이 장외투쟁에 나서는 등 국회가 장기간 파행과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도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봤다.

반면, 부정평가(46.5%)는 연령대별로 60세 이상(60.2%)과 50대(55.5%), 권역별로는 대구・경북(67.2%)과 부산・울산・경남(60.6%), 대전・충청・세종(47.9%)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는 자유한국당(91.5%)과 바른미래당(76.2%) 지지층, 무당층(54.8%)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제공.
정당지지도 변화 추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제공.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월 조사 결과와 비슷한 32.9%를 나타내며 1위를 수성했다.

자유한국당은 지지율이 전월 대비 1.2%p 상승한 20.5%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3월 대비 0.4%p 하락한 10.9%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바른미래당은 5.4%였다.

한편, 4월 정례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4월 26~27일 이틀에 걸쳐 유무선 병행(무선 79.9%, 유선 20.1%)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수준, 응답률은 7.0%(유선전화면접 3.7%, 무선전화면접 8.9%)다.

2019년 3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대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www.nesdc.go.kr)과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누리집(www.ksoi.org)를 참조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아놔 2019-05-01 13:56:13
문재인정부가 하는게 있냐? 정말 독재정권도 아니고 짜증난다 더불어 민주당도 마찬가지고

세종시민 2019-05-04 12:18:27
세종시에도 박사모가 있구나
마음이 아프다
현정부들어 자한당이 하는짓 보고도 저런말이 나올수 있다니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