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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행복청장, 왜 중국 슝안신구 갔나시진핑 시대 상징하는 '같은 듯 다른 중국판 국가스마트도시’… 우호협력 관계 강화
김진숙 행복청장과 천강 슝안신구관리위원회 주임이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한민국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중국 허베이 슝안신구가 공동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진숙 행복청장은 25일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슝안신구(雄安新區) 시민서비스센터에서 허베이성 슝안신구관리위원회 천강 주임과 양 도시 간 공동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김 청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천강 주임의 행복도시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허베이성 슝안신구는 베이징의 과밀화를 분산하기 위해 제2 수도개념의 경제개발 특구로 건설 중인 국가급 신도시다.

행복도시가 수도 서울의 중앙행정기능을 분산하는 개념이라면 슝안신구는 수도 베이징의 ‘비핵심기능’을 이전하는 개념이다. 베이징 시정부는 퉁저우(通州)로 이전이 확정됐다. 대한민국 행복도시처럼 빅데이터,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차세대 정보기술산업(IT)과 바이오산업(B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 청장과 천 주임은 이날 ▲광역권역 형성·관리 ▲도시계획·설계 ▲스마트도시 건설 ▲친환경도시 건설, 건설기술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분야별 정보교류 ▲정례 세미나 ▲직원 파견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행복청은 이를 계기로 행복도시 건설사업 모델을 수출하는 기회를 개척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의 스마트 신기술을 벤치마킹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베이징으로부터 약 120㎞ 남쪽인 슝안신구는 덩샤오핑의 선전특구와 장쩌민의 상하이 푸동신구에 이어 시진핑 시대를 상징하는 지역이 될 전망이다.

이충건 기자  yibi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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