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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 농촌형 복컴 1호 준공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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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 농촌형 복컴 1호 준공 ‘눈앞’
  • 이충건 기자
  • 승인 2019.04.19 10: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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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면 복컴 5월 10일 준공 예정… 도농복합형 조치원 제2복컴 ‘보상 암초’ 만나 1년여 지연
세종시 1호 농촌형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준공을 앞두고 있는 연동면 복컴 설계공모 당선작.

[세종포스트 이충건 기자] 세종시 첫 농촌형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가 준공을 눈앞에 뒀다.

19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연동면 복컴 건립 공사현장에서 주민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예비 준공검사가 진행됐다. 준공 예정일은 5월 10일이다.

행복청은 행복도시 생활권별로 주민들의 생활・문화・체육 공간으로 복컴을 특성화해왔다. 읍면지역 복컴은 상대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이춘희 시장이 건립을 약속하면서 추진 중이다.

연동면 복컴은 ‘세종과 한글’을 모티프로 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부지면적 7486㎡에 연면적 3324㎡,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114억 원이다. 복합체육공간과 주민자치공간을 중심으로 시설이 들어서며 52대 규모의 주차장을 갖췄다.

이날 준공 예비검사에서는 공사 마무리단계에서 보완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동면사무소, 공공건설사업소 등 공사관계자와 연동면 주민대표 20여 명이 이날 예비검사에 참여했다.

특히 주민대표들은 지난달 20일 열린 나눔회의에서 제안한 마감 재료의 품질 개선, 빔프로젝터 등 편의시설 설치 등의 건의사항이 제대로 반영됐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또 이벤트 공간인 안마당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화단 폭을 일부 줄이고 보행공간을 추가 확보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공공건설사업소는 외부 조경공간 조성 시 이를 반영해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8일 연동면 복컴 예비 준공검사 모습. 연동면사무소, 공공건설사업소 등 공사관계자와 연동면 주민대표 20여 명이 참여했다.

한편, 도농복합형으로 조치원 청춘공원 내 조성 추진 중인 조치원읍 제2복컴은 ‘보상 암초’를 만나 착공이 1년여 지연됐다. 토지 소유주들과 보상을 놓고 갈등을 겪다가 현재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수용재결 절차가 진행 중이다.

조치원 제2 복컴은 부지면적 1만 5294㎡, 연면적 7991㎡,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애초 지난해 말 착공 예정이었으나 올 하반기까지 보상 완료 후 2021년 말, 또는 2022년 초 준공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영장, 주민자치공간, 작은 도서관, 청소년 시설, 소공연장(200석) 등의 시설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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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세상 2019-04-21 06:09:51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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