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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속성장 세종시 싱싱장터, 2021년까지 2곳 추가 건립국비 100억 원 지원 시범사업 선정, 4호점 농축수산물 종합유통센터 연계 검토
이춘희 시장이 11일 오전 10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로컬푸드 싱싱장터 3·4호점 건립 계획에 대해 밝히고 있다. (사진=세종시)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지난해 누적 매출액 500억 원을 달성한 세종시 싱싱장터 직매장 건립 사업이 가속화된다.

이춘희 시장은 11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에서 열린 정례프리핑에서 “로컬푸드 2단계 사업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며 “3년간 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싱싱장터 3‧4호점 건립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에는 세종 싱싱장터 직매장 건립 지원 사업을 포함해 광주, 부산, 제주, 완도, 의성, 거창 등 총 11개 지자체 사업이 선정됐다.

향후 건립될 싱싱장터 3호점과 4호점은 복합문화 시설 개념으로 지어진다. 

3호점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2생활권 새롬동 주차장 부지에 건립된다. 총 사업비 109억 원(국비40억, 시비69억)을 투입, 연면적 2000㎡ 규모로 지어질 예정.

시는 부지 확보의 용이성과 접근성, 인구 수 등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했다. 농산물 판매시설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특산품판매장, 청년창업공간, 교육장 등의 특화공간을 함께 배치한다.

4호점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총 사업비 200억 원(국비 60억, 시비140억)이 투입되며 연면적 3000㎡ 규모로 조성된다. 판매시설 외에 재활용센터, 공동육아나눔터, 특산품판매, 청년창업공간 등 다양한 기능이 함께 들어선다. 

부지는 3생활권 소담동 현대힐스테이트 주상복합 맞은편 환승주차장 또는 4생활권 농축수산물종합유통단지와 연계해 짓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소담동 환승주차장은 주거단지와 인접성 및 환승주차장 연계성, 집현리 부지는 미래 농축수산물종합 유통단지와 시너지 효과 및 주차 편리성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시는 이달 중 종합 유통단지 연구용역 수행 흐름을 고려, 빠르면 상반기 최종 입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싱싱장터 1, 2호점 운영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시민들의 직매장 추가 설치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지역농산물 판매장을 비롯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을 배치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싱싱장터 1호점(도담동) 일 평균 구매자 수는 2016년 기준 1367명에서 지난해 1879명으로 2년간 총 37% 증가했다. 싱싱장터 1, 2호점 누적 매출액은 2018년 기준 500억 원을 넘어섰다.  

한지혜 기자  wisdo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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