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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상리에 세종시 두 번째 치매안심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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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상리에 세종시 두 번째 치매안심마을 조성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04.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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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소, 11일 마을주민협의회와 업무협약 및 현판 제막식 개최
세종시보건소는 11일 조치원읍 상리 경로당에서 세종시 두 번재 치매안심마을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세종시 조치원 상리에 대상자 맞춤형 치매예방교실과 인지 강화·재활교실, 가족교실 등을 갖춘 치매안심마을이 조성된다.

이번 치매안심마을은 지난해 한솔동에 이어 세종시에서는 두 번째다.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권근용 보건소장)는 11일 조치원 상리에서 마을주민협의회(회장 천인권)와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사회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사업이다.

노인 인구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마을 특성을 반영해 경로당에 치매 관련 도서를 비치하는 등 다양한 치매예방 환경 조성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이번 치매안심마을 운영으로 조치원 상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세종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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