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비 2억 들여 객석의자·냉난방기 개선 사업 마무리
지난 1988년 개관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세종시민회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편의시설과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세종시는 객석과 냉・난방기 교체를 위해 휴관한 세종시민회관을 15일 재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세종시는 지난 2월부터 시비 2억 원을 들여 시민회관 대강당 객석의자와 냉·난방기 교체에 착수, 3월말 공사를 마무리했다.
시설 현대화는 물론 무대와 객석을 잇는 장애인경사로가 설치돼 장애인의 시설이용도 편리해졌다.
세종시 관계자는 "세종시민회관에 수준 높은 문화 프로그램을 유치해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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