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비 5000원, 가까운 동물병원서 서비스… 동물 등록된 반려견에 한해 접종비 전액 지원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개와 고양이 2200마리에 대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시민 소유 생후 3개월 이상 개와 고양이로, 개는 필수이나 고양이는 희망 소유주에 한해 접종하면 된다. 지난해 가을 예방접종을 진행했을 경우도 제외한다.
접종은 지역 16개 동물병원 어디서나 가능하고, 접종비는 5000원이다. 동물 등록제에 따라 등록 반려견이거나 현장 등록 반려견은 접종비 전액 지원을 받는다. 면지역 주민들은 가까운 주민센터에 문의, 수의사가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출장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3개월령 이상 반려견은 매년 1회 광견병 예방접종을 꼭 해야 한다”며 “반려동물과 외출하면, 인식표와 목줄을 착용, 배설물 수거 등 펫티켓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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