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굣길 교통사고 예방 교육, 3월 한 달 매일 15개 초등학교 점검
세종경찰서(서장 김정환)가 새학기를 맞아 ‘굿모닝 해피스쿨’ 교통사고·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저학년 어린이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3월 매일 오전 7시 50분부터 등교 완료 시점까지 세종시 48개교 중 15개교를 방문해 진행한다. 등굣길 교통 안전 지도와 방범용 시시티브이(CCTV) 안내, 활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지구대, 파출소 경찰관, 교통경찰관 등 경찰 관계자가 참여하며 세종시교육청과 각 학교 등 유관 기관과 교직원, 녹색어머니회,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 단체도 동참키로 했다.
김정환 서장은 “이번 활동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세종시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기획됐다”며 “3월 한 달간 굿모닝 해피스쿨을 집중 시행하고, 이후 프로그램을 지속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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