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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 100년 역사, 시민주권으로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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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 100년 역사, 시민주권으로 이어갈 것"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03.01 14: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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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식, 세종호수공원 가득 채운 태극기 물결
이춘희 시장이 1일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오전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춘희 시장과 독립유공자, 광복회 등 보훈단체 회원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과 독립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춘희 시장은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3.1운동은 단순한 항일운동이 아니라 민족사와 세계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고, 무엇보다 우리 민족이 단단하게 하나로 뭉칠 수 있는 힘을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친일 잔재 청산에 대한 필요성도 역설했다. 

이 시장은 “일제 강점기 동안 우리 주권과 인권을 훼손한 일본은 하루빨리 역사 앞에 사죄하는 용기를 내야한다”며 "친일 잔재 청산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그 마지막 과제는 민족분단을 극복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춘희 시장은 “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되찾은 대한민국 국민주권 100년 역사를 시민주권 역사로 이어 나가자”며 “선열들이 되찾은 국권을 소중히 지키고 다시 시민들에게 돌려드리는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완성에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1일 오전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00주년 3.1절 기념식 모습. (사진=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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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세상 2019-03-01 21: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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