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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경 작가, 프랑스 앙데팡당 '올해의 작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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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경 작가, 프랑스 앙데팡당 '올해의 작가상'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02.20 15:01
  •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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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12~17일 전시 참가, 세계적 규모 아트페어서 '두각'
정우경 작가.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독특한 뜨개질 화풍으로 주목을 받아온 정우경 작가가 프랑스 4대 살롱전 중 하나인 앙데팡당(salon des indépendants) ‘2019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이번 앙데팡당 전시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총 6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다. 정우경 작가는 ‘과거 현재 그리고 2019년’ 작품 1점을 출품했다.

프랑스 앙데팡당전은 1884년 첫 선을 보인 미술전람회로 조르주 쇠라, 헨리 루소, 폴 세잔, 빈센트 반고흐, 마르크 샤갈, 모딜리아니 등 세계 인상주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근대 미술 대중화를 이끈 역사적인 전시라는 평을 받고 있다. 

아트캐피털은 전람회와 연계한 대규모 아트페어다. 전 세계 20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주최 측 국제앙드레말로협회는 매년 올해의 작가상 1명을 선정하고 있다.

정 작가는 “위상이 높은 국외 앙데팡당 전시에서 상을 받으니 얼떨떨하다”며 “붓을 놓지 않고 꾸준히 그려온 보람을 느낀다. 축하 인사를 받으면서 작가로서 인정받고 있다는 뿌듯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우경 작가는 목원대학교 산업미술과를 졸업했다. 현재는 세종시에 정착해 국내는 물론 국외 아트페어 참가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세종시 어진동 소재 작업실 옆에 ‘정우경 갤러리’를 오픈해 운영 중이다.

작품명 '과거현재그리고 2019년'. 130×162 Oil on canvas. 정우경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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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연 2019-02-20 18:07:44
측하드려요~^^

퐁퐁맘 2019-02-20 15:24:35
예전부터 작가님의 팬이였어요~~ 그런데~~ 대박~~~ 작가님 더욱 승승장구 하시길 바랄게요~~~~ 세계적인 작가님이 되시길~~~^^

이형주 2019-02-20 19:11:20
우경쌤 정말 대단하셔요.
미술사에 등장하는 그 앙데팡당에서 인정 받으시다니...

윤미희 2019-02-20 19:40:54
축하드립니다~
제가 처음 접해보는 화풍입니다~^^
화폭에서 뭔가 대단한 의지력이 느껴져요

김영훈 2019-02-20 22:59:34
그런 상을 받기에 충분한 작품인듯~~
멋진 작품 자주자주 보고싶네요.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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