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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 실증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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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 실증사업자 공모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9.01.30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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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동 시민참여단 발굴 과제 6개에 첨단서비스 기술 적용… 예산 10억 내에서 5~6개 사업 선정
행복청과 세종시, LH가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6개 생활불편 과제를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해 개선할 실증사업자를 공모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리빙랩’이 발굴한 6개 스마트 서비스를 구현할 실증사업자를 공모한다.

리빙랩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법을 찾는 시도를 일컫는 말이다. 행복청과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10월부터 1년 올 10월까지 도담동(행복도시 1-4생활권)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시민 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불편사항 6개를 발굴했다. 행복청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설물 설치, 프로그램 운영 등 스마트 서비스를 구현할 실증사업자를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리빙랩에서 발굴한 생활 불편 개선 과제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인근 무단횡단 방지 ▲야간 미 신호 구간 건널목 보행자 안전 ▲교차로 사각지대 사고 예방 ▲실외 미세먼지 측정・알림 ▲대형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공유형 쇼핑카트 구축이다.

이들 과제를 스마트 서비스로 개선할 기숙과 면허 등을 보유하고 사업실적 등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와 방법 등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누리집(www.lh.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자는 공공기관 기술평가와 시민참여단의 최종 평가를 거쳐 총예산 10억 원 범위에서 5∼6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별로 선정업체에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올해 3월부터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시민참여단은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실증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게 된다.

행복청 최동열 스마트도시팀장은 “이번 공모는 그간 추진해 온 리빙랩 프로젝트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첫 단계로서 의미가 크다”며 “실증사업의 성과가 다른 지역의 도시문제 진단 및 해결책 모색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로 널리 퍼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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