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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밸리 구축’ ‘청년 공유공간’ 행복도시 우수제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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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밸리 구축’ ‘청년 공유공간’ 행복도시 우수제안 선정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01.15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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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15일 공모대회 시상식 개최… 시민 아이디어 행복도시 건설과정 반영키로
이진숙 행복청장이 15일 청장 집무실에서 '2018 행복도시 아이디어·제안 공모대회' 입상자들을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년 행복도시 아이디어・제안 공모대회’에서 권해훈 씨의 ‘지친 삶의 행복 충전소’와 정선아 씨의 ‘청년들에게 공유 공간을 만들어주세요’가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에 대한 국민 참여를 유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개의 우수제안과 4개의 장려제안을 선정해 15일 시상했다.

앞서 행복청은 공무원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11일부터 11월 23일까지 ‘국민생각함’을 통해 행복도시 제안 공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에는 공무원과 주민 등이 교통, 안전,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63건을 제출했다.

수상작은 창의성, 효율성·효과성, 완성도 등을 평가 기준으로 소관부서 의견수렴과 내부심사, 심사위원회 최종심사 등 총 3단계의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고 행복청은 설명했다.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권해훈 씨의 ‘지친 삶의 행복 충전소’는 행복도시 문화콘텐츠 밸리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협업 등을 제안한 내용이다.

역시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정선아 씨의 ‘청년들에게 공유 공간을 만들어주세요’는 공공시설의 여유 공간을 청년들의 공동체 문화 조성과 학업·취업 정보 공유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다.

장려상에는 ▲경은정 씨의 ‘나만의 특별한 수집품 전시’ ▲송지현 씨의 ‘시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토존 설치’ ▲온초롱 씨의 ‘자연을 활용한 야외결혼식장 이용방안 마련’ ▲한재홍 씨의 ‘단독주택 건축 활성화를 위한 공유 플랫폼 개발’ 등 4개의 제안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우수제안 각 30만 원, 장려제안 각 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행복청은 선정된 제안들의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해 행복도시 건설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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