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91곳 대상 최대 206만 원 지원, 오는 31일까지 개별 설치
세종시가 가정어린이집 등 총 91곳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최근 어린이집 91곳에 최대 206만 원씩 공기청정기 구입을 위한 보조금을 지급했다. 대상 어린이집은 가정어린이집 60곳, 민간어린이집 29곳, 국공립 1곳, 직장어린이집 1곳이다.
각 어린이집은 나라장터에서 조달품을 선택한 후 개별구매해 오는 31일까지 설치하게 된다.
시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영·유아에게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우려를 덜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옥 여성아동청소년과장은 “발달기 영유아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집 내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공기청정기 관리 매뉴얼, 필터 교체 주기 등 사후관리 방안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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