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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 1층에 ‘북 트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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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 1층에 ‘북 트리’ 등장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12.10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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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1500권 3.6m 쌓아 올려… 11일 인문콘서트 ‘리드 미’도
국립세종도서관 1층 로비에 책 1500여 권을 3.6m 높이로 쌓아 올려 만든 '북 트리'가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책을 쌓아 만든 북 트리가 국립세종도서관에 등장했다.

10일 국립세종도서관에 따르면, 1층 로비에 설치된 ‘북 트리’는 3.6m 높이로 1500여 권의 책을 쌓아 만들었다.

‘북 트리’는 휴관일인 이날 설치됐으며, 11일부터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날 오후 7시 30분에는 1층 로비에서 도서관 개관 5주년을 맞아 인문콘서트 ‘리드 미(READ ME)’가 열린다.

콘서트 주제는 세계인이 사랑한 고전 문학, 헨릭 입센의 ‘인형의 집’이다. 세 아이의 엄마인 노라가 남편에게 과거 자신의 비밀을 숨기려다 들키게 되고, 이를 계기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내용이 줄거리다.

공연은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배우들의 연기, 인문학 강연, 음악 연주 등 약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다. 공연 관람은 무료다.

또 이날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2018 한글날 예쁜 엽서 공모전 수상작&우수작’ 전시도 열린다. 한글의 아름다움을 담은 엽서로 한글의 가치를 되새겨보자는 취지다.

도서관 1층 카페와 편의점도 확장 오픈했으며, 4층에는 이용객들을 위한 쉼마루 공간이, 식당은 ‘본 건강·한·상’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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