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건물 1동 전소, 폐비닐 등 잔불 잡는 데 8시간 이상 소요
세종시 전동면 송성리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29일 오전 40분께 화재가 발생해 건물 1동이 전소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이날 새벽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 3시간 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쌓여있는 폐기물로 인해 잔불을 정리하는 데만 8시간 이상이 소요됐다.
660㎡ 규모의 폐기물 시설 1동이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본부와 경찰은 목격자,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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