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호주 노인-장애인 care 자격증 취득 및 현지 취업설명회 열어
둔산간호학원(행정부원장 강신림) 대전점에서 24일 호주 취업설명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 후 호주 노인-장애인 캐어(care) 자격증을 받아 현지 취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자리다.
호주 노인-장애인 캐어 자격증 프로그램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K-move 스쿨’ 과정으로, 호주 노인복지 자격취득 연수과정과 취업을 연계한 해외 취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정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K-move 과정을 이수하는데 필요한 6개월간의 연수비 800만 원을 지원한다. 연수생 부담은 160만 원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30 청년세대’가 저렴한 비용으로 호주의 노인과 장애인 시설에서 요구하는 ‘Aged Care 자격증’을 취득한 뒤 현지 취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주의 노인-장애인 캐어 분야는 대표적인 자국 인력 부족 직군이다. ‘Certificate 4 in Aging Support’ 자격을 취득한 후 해외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본인 노력을 더 하면 높은 단계의 학위도 취득할 수 있다.
둔산간호학원 강신림 행정부원장은 “대전시와 세종시의 해외 취업 거점 직업훈련기관으로서 관계기관과 제휴 협력을 확대해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젊은 세대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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