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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의 특별한 평생학습발표회, ’마음빼기 명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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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의 특별한 평생학습발표회, ’마음빼기 명상‘ 눈길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8.10.21 2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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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논산문화원 일대서 36개 기관·단체 참여 속 진행… 전인교육센터 ’명상 부스‘ 큰 호응
지난 20일 논산문화원 일대에서 열린 2018 제2회 논산시 평생학습발표회 전경. 전인교육센터의 부정적 마음버리기 부스도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2018년 제2회 논산시 평생학습발표회가 지역 기관 및 동아리·배움터 등 모두 36개 참여 속 성료했다.

논산시는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논산문화원 앞마당에서 본 행사를 개최했다.

평생학습동아리 공연으로 막을 열고, 오전 11시 샌드아트공연 등 개막식으로 절정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후 들어서도 찾아가는 마을배움터 공연과 권오준 생태동화작가의 ‘북콘서트’, 자전거탄풍경 등과 함께 하는 폐회식으로 이어졌다.

평생학습 축제의 백미는 역시 36개 기관·단체 참여에서 찾을 수 있었다. 이중 평생교육원이자 명상전문교육기관 자격으로 참여한 전인교육센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마음빼기 명상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평생교육의 바탕에 자리잡고 있는 인성을 주제로 흥미로운 체험과 마인드 컨트롤 시간을 제공했다.

명상 체험은 나의 참모습과 현재 활동에 제약을 가하는 ‘부정적인 마음‘을 종이에 적어 (찢어)버리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버린 후에야 드러나는 ’긍정적인 마음‘을 예쁜 엽서에 표현하며 스스로 행복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승화했다.

▲일반인을 위한 주말 명상캠프 ▲대학생 명상캠프 ▲청소년 인성캠프 ▲기업 명상캠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간식과 상품 등을 제공하는 다트 이벤트도 즐거움을 더했다.

이경재 원장은 “평생교육은 100세 시대를 맞아 자신의 삶을 더욱 가치있고 아름답게 만드는 과정”이라며 “그만큼 배움의 의지와 열정이 중요하다. 마음빼기 명상은 평생교육을 완성해가는 첫 걸음”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평생교육원 전인교육센터(논산)는 명상과 HRD 전문가가 함께 만든 자기돌아보기 명상프로그램을 교육하는 전문교육기관이다.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일반인과 청소년, 대학생, 기업 등 약 3만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올해 헤럴드경제 주관 대한민국 교육산업 대상 ’기업명상교육‘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36개 기관·단체 참여 속에 성료한 논산시 평생학습박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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