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고교 순회 방문, 수험생 면학 분위기 조성 점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내달 15일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각 학교를 방문, 고3 수험생, 교직원을 격려한다.
이번 방문은 수험생과 지도교사, 학교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 차 추진됐다. 일정은 지난 15일 세종고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두루고까지다.
방문할 시에는 수험생 면학 분위기 조성 등을 점검하되 학교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사항은 지양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세종시 시험 응시생은 2805명이다. 시험장은 총 10곳이다. 응시생은 지난해 대비 454명(19.31%) 늘었고, 시험장은 2곳이 추가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 맞춤형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 대입 진학 지도 등으로 교육력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신설학교 안착과 기초학력 향상을 추진해 학력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8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에서 따르면, 세종시 학력수준은 지난해 대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와 수학 가·나형 모두 표준점수가 올랐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