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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돌 한글날 경축식, 9일 세종호수공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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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돌 한글날 경축식, 9일 세종호수공원서 개최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8.10.07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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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뮤직그룹 ‘공명’ 등 다채로운 공연과 블랙이글스 에어쇼 ‘눈길’… 다양한 가족 체험행사도 풍성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훈민정음 반포 572돌 한글날 경축식이 9일 세종시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업적을 기리고 독창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위상에 걸맞은 문화적 자긍심 고취도 도모한다.

한글학회 회원과 시민, 학생, 결혼이민 여성, 다문화 가족 등 모두 500여명이 참석, 다채로운 이벤트로 진행한다.

월드뮤직그룹 ‘공명’의 퓨전국악 등 다양한 공연과 노래 다함께 부르기,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한글발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6회 세종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참가자들의 여흥을 돋운다. 경축식 직후 오전 10시 40분 전·후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호수공원 상공을 가른다.

9일 한글날 경축식 후 세종호수공원 상공을 가를 블랙이글스 비행팀.

주무대 일원에선 ▲한글도장·태극기 바람개비·전통탈 열쇠고리 만들기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팔찌만들기 등 한글 소재 체험행사도 운영된다.

한편, 한글 못잖은 독창적 문화유산으로 평가받는 ‘황종’ 전시회는 지난 6일부터 대통령기록관에서 31일까지 상설로 운영된다. ‘세종대왕과 음악, 황종’ 타이틀로 세종에 걸맞은 문화콘텐츠로 부각되고 있다.

황종은 12음률 중 가장 긴 기본음으로, 세종대왕 시대 음악가 박연이 독창적 음·악 문화를 창달하는 과정에서 정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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