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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기능저하, 조기폐경·난임 위험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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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기능저하, 조기폐경·난임 위험 커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8.09.0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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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규칙한 생리불순이나 무월경 증상 나타나면 조기 검사해야
인애한의원 노원점 배광록 원장(사진 왼쪽)과 신지영 원장

여성의 난소는 여성호르몬을 만들고 난자를 배란시키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이 작용은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의 자극을 통해 난포자극호르몬(FSH)과 황체형성호르몬(LH)의 호르몬 분비가 이루어져 난소에서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도록 해준다.

난포의 배란과 자궁내막 두께의 변화, 수정란 착상과 월경 등 모든 과정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에 의해 이루어지며 이러한 호르몬이 난소에서 분비되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이러한 난소의 기능은 저하되며 난자의 개수도 무한정 생산되는 것이 아니라 나이가 들수록 줄어든다. 만약 난자의 개수가 1000개 이하로 줄어 더 이상 난포가 성장하지 않는다면 배란도 되지 않아 월경을 멈추게 되고 이를 폐경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폐경은 여성의 나이 50세 전후로 일어나게 되는데 여성 100명당 1명 정도는 40세 이전에 난소 기능이 정지된다. 30세 이하에도 일어나는 경우가 1000명당 1명꼴로 나타난다. 이처럼 이른 나이에 난소 기능 저하가 나타나는 것을 조기난소부전, 즉 조기폐경이라 한다.

조기난소부전은 6개월 이상 무월경이 나타나고 2번 이상 측정한 혈액 검사상 난포자극호르몬(FSH)이 40MIU/ML이상일 때 진단한다.

조기폐경이 일어나는 원인은 60%가 원인불명이며 이 외에 염색체 이상, 자가 면역 질환, 방사선 치료, 난소 수술, 흡연 등이 제시되고 있다.

조기폐경은 초기에는 생리불순, 안면홍조, 불면증과 같은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다가 우울감, 감정조절장애, 식욕감퇴, 질 건조감 등이 생길 수 있다. 골다공증, 심장질환의 위험성도 높아진다. 또한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의 경우 난임, 불임의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그러나 난소기능저하는 난소의 기능이 완전히 없어진 것이 아니라 저하된 상태이므로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받는다면 폐경을 늦추고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한방치료를 통해 여성호르몬 수치를 정상화시키고 정상 월경을 회복한 임상연구를 통해 조기에 적절한 한방치료를 통해 임신능력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조기폐경으로 내원하여 한방치료를 받은 환자의 혈액 검사상 여성호르몬 수치가 정상화 되고, 정상 배란성 월경주기를 회복한 결과가 나타났고 상열감, 발한, 질건조증도 함께 개선되었다. 이는 자궁과 난소의 원활한 순환과 난소기능회복을 도와주는 치료를 통해 나타난 결과이다.

서울 동북부, 남양주, 의정부, 노원구, 강북구, 중랑구, 중구, 종로구, 강원도, 연천, 춘천, 가평, 동두천, 포천, 별내, 구리 등지에서 여성 질환으로 내원하는 인애한의원 노원점에서는 축적된 임상연구를 토대로 한방치료를 시행한다.

한약, 침, 약침, 봉침, 쑥뜸, 좌훈, 추나요법을 통한 골반교정 등을 개인 맞춤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골반 강 내 순환과 자궁과 난소의 기능회복을 도와준다.

인애한의원의 난소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배란성 월경을 회복하고, 자궁내막발달을 도와주어 임신유지를 강화시켜주며, 질 건조감, 상열감 등의 갱년기 증후군의 불편증상을 개선시켜준다. 또한 조기폐경 진단 후 자연임신 성공한 사례가 있는 만큼 난소기능이 저하된 이후에도 적극적인 치료로 임신이 가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시험관 아기를 시도하는 경우에는 과배란 유도 시 더 많은 질 좋은 난포의 채취를 가능케 하여 시험관 아기 시술 성공률을 높인다.

따라서 평소 자신의 생리주기를 벗어나 불규칙한 생리불순을 보이거나 무월경 증상이 나타난다면 조기에 검사받고 한방치료를 받는 것이 갱년기증상 예방과 임신능력 회복에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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