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 실시… 내년 상설시험장 설치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 이하 세종상의) 설립 이후 첫 국가기술자격검정시험이 1일 치러졌다.
세종상의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세종시 소담동 세종상공회의소 5층 회의실에서 제2회 워드프로세서를 비롯해 컴퓨터활용능력 1급과 2급 시험 등 국가기술자격검정시험이 시행됐다.
상공회의소는 국가기술자격법 제23조 및 동법 시행령 제29조의 규정에 의거,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국가기술자격 검정을 시행하고 있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세종상공회의소 설립 이전에는 세종시민들이 대전 또는 청주의 상공회의소를 방문하는 수밖에 없어, 자격증 시험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및 회원사의 전문 기능인력 수급에 기여하기 위해 시험 종목을 확대・개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종상의는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등 국가기술자격검정시험을 비롯해 무역영어, 유통관리사 등 국가자격검정 및 상공회의소 자격검정 시험을 개설하는 한편, 내년부터 상설시험장을 설치해 상시시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상의가 시행하는 자격검정시험의 일정 확인 및 접수 신청은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홈페이지(license.korcham.net)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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