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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처지는 느낌? 심해지기 전에 여성성형수술로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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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처지는 느낌? 심해지기 전에 여성성형수술로 해결해야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8.08.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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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전문의 윤호주 의학박사

여성의 몸은 두 번의 전환기를 맞는다. 생명체를 몸 안에 착상시키고 키우는 능력이 갖춰지는 단계와, 차츰 여성의 업무를 마무리 하는 단계이다.

이중 자궁은 그 단계를 막론하고 꾸준하게 질환을 막고 관리해야 하는 기관이다. 

임신으로 태아를 키우는 기간 중, 또한 출산하는 과정에서 아래쪽을 향해 압력을 받게 되는 자궁은 아래쪽으로 점차 하수되면서 질속을 이완시켜 넓고 헐거워지도록 하는 동시에 질근육을 얇게 하면서 약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특히 질과 자궁의 연결부분인 자궁경부 근처인 ‘후방질원개’ 부분의 이완이 심하게 나타난다.

이로 인해 헐거워진 질속에 잘 고이게 되는 분비물들은 악취, 질염, 냉증을 일으키며, 자궁경부염과 같은 질환을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헐거운 느낌과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는 등 일상의 불편을 넘어, 통증에 이르게 되면 질과 자궁건강에 심한 장애요인이 된다.

가장 심각한 것은 넓어진 질 쪽으로 자궁이 밀고 내려와 하수되는 자궁이탈 증상이다. 일상생활에서 특별한 이유도 없는데 허리가 아프면서 밑이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이 증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는 자궁경부염과 불감증이 동반하기도 하는데, 방치하면 질 입구 바깥으로 자궁이 드러나는 ‘자궁탈출증’으로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이처럼 결혼이후 반복되는 임신과 출산으로 질환이 심각한데도, 아이 낳고 몸만 망가졌다 여기고 방치하면 안된다. 골반장기는 약간의 증상이라도 신속하게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병을 키우지 않는 방법이다.

이렇게 헐거워진 질속과 자궁 이상에 대한 가장 효율적인 교정방법이 이쁜이수술인데, 중요한 것은 다양한 이쁜이수술방법 중에서도 ‘성의학을 전문으로 하는 산부인과 전문의’를 통해 단순 질환치료와 개선 뿐 아니라, 질환으로 인한 기능약화 까지도 케어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질입구 위주로 축소수술을 하는 방법과 달리, 자궁경부 부근 쉽게 헐거워지는 ‘후방질원개’ 부분에서부터 축소교정 수술을 시작하는 산부인과 전문의 윤호주 의학박사의 ‘후방질원개수술’이 그 수술방법과 효과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수술방법은 내려온 자궁을 원위치로 밀어 올려 위치를 안정시키는 ‘자궁고정술’이 이루어 진 후, 후방질원개 부분부터 입구쪽으로 초미세 기술을 요하는 ‘질벽박피 봉합술’로 질 전체를 고르게 좁혀 나오는 질축소성형술이다.

이는 질 아랫벽을 접합함으로써 질근육이 탄탄해지는 ‘골반근육복원술’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수축효과와 요실금 개선효과까지 함께 거두는 장점이 두드러진다. 입구쪽에서도 ‘8자근육 강화술’로 질과 항문사이 회음부의 약해진 괄약근을 탄력있게 돌려놓아 하체전반의 탄력을 증진시켜 준다.

산부인과 전문의 윤호주 의학박사는 “자궁이 아래로 내려오는 자궁하수증이나 질염, 냉증, 아랫배가 아프고 헐거운 느낌 등의 증상과, 요실금을 정상적으로 되돌리는 것이 공통적으로 바라는 개선사항들”이라며 “그리고 수술에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소중한 자궁까지 케어해 줄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병원을 고르는 혜안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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