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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보다 무서운 교통사고 후유증, 한의원 치료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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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보다 무서운 교통사고 후유증, 한의원 치료로 개선
  • 이충건 기자
  • 승인 2018.08.2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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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휴가철 기간이 겹치면서 구리와 남양주, 하남 등을 통해 가까운 교외로 짧은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구리에서 통과해 남양주로 향하고 있던 박모(40.남.구리시)씨는 최근 갑작스럽게 끼어드는 차량과 접촉사고를 당했다. 차량은 심하게 파손되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사고 직후 별다른 이상 증세가 없어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며칠 후부터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속이 매스껍고 어지러운 증상과 허리와 골반에 통증까지 왔다. 박 씨는 “순간적으로 어지러움을 느꼈다. 사고 직후 너무 놀란 나머지 느껴지지 않았던 통증이 서서히 찾아온 것 같다”라며 “주위의 권유로 교통사고 치료 한의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했다.

교통사고 발생 후 제때 치료를 받지 않아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강동 모커리 한방병원의 이상호 원장은 “교통사고 이후 후유증 감소 효과를 위해 사고 직후 교통사고 후유증 집중치료병원 또는 교통사고한의원 등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하며, “앞서 사례와 같이 한양방 치료가 가능한 교통사고한의원에 방문해 MRI, X-ray 등으로 진단하고 한방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교통사고한의원에서 한방치료를 받을 경우 치료에 효과적인 한약 치료를 통해 손상된 근육, 인대의 기능을 회복하고 강화시키도록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사고 후 놀란 심신의 안정을 도와줘 치료 효과를 높이게 된다고 한다. 특히 여러 치료법들 중 추나요법은 체형 불균형을 바로 잡아주며 인체조직으로 불균형을 바로잡아주며 일생생활에 빨리 회복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한편, 구리 강동 모커리한방병원 이상호 원장은 “개인마다 후유증이 발생하는 기간이나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교통사고 후 아무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검사 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며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증상이 점차 심해지고 치료 기간도 길어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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