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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맴도는 이상신호 '이명'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 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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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맴도는 이상신호 '이명'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 임해야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8.20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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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은 장년층의 청력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이어폰을 사용해 큰소리로 음악을 듣는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명은 외부의 소리 자극이 없음에도, 나에게만 귀에서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리는 것을 말한다. 이명이 들린다면 초기에 서둘러 치료를 해야 한다. 이명은 난청을 예고하는 이상신호일 뿐 아니라 우울증, 두통, 불면증, 공황장애를 동반할 수 있다. 또 심각한 경우 자살충동까지 일으키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빙빙한의원 부산점 마장원 원장은 "이명 증상은 겉으로 보이지 않아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재발이 빈번해 빠르고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명의 한방치료 방법은 다양하다. 체질별로 한약, 약침 등을 기본으로 증상에 맞게 다양한 한방물리요법을 활용해 치료하며 두개천골요법, 추나요법 등이 병행된다."고 전했다. 

이명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기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체질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병행되면 의외로 쉽게 치료할 수 있는 병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몸에서 나는 소리를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 적절한 운동으로 평소 건강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으며 몸에 이상 증상이 있다면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

단,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반드시 체계적인 검사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빠른 내원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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