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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폭염, 세종시 ‘온열 환자 주의보’ 발령17일 첫 사망자 발생, 19일 의식 혼미자 병원 후송… 폭염 경보 지속 전망, 야외 활동 각별히 주의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공사 현장 근로자 등의 온열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에서도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온열 환자 주의보가 발령됐다.

19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분경 고운동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장모(58·대전 서구) 씨가 42도 고열 및 의식 혼미로 을지대병원에 후송됐다.

조사 결과 장 씨는 이 시간 공사장 야외에서 석재 붙이는 작업을 한 뒤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 중 어지러움을 호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세종시 한솔동 한 교회 앞 보도블록 작업을 하던 30대 남성 A 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 씨는 이날 오후 4시 21분경 열사병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 날 오후 3시 55분께 숨을 거뒀다. 병원에 옮겨졌을 당시 43도의 고열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시는 지난 10일 폭염주의보(33도 이상)를 시작으로 11일 폭염 경보(2일 이상 35도 이상 유지)가 발효되는 등 연일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말에도 폭염 경보가 계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2개 반 8명으로 구성된 폭염대응 합동 TF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폭염 발생 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행동요령에 따라 움직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희택 기자  press26@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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