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순현 부시장 등 대표단, 생태문명 국제포럼 참석… 부성장 면담, 공무원 상호 파견 합의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와 중국 구이저우성 우호 협력이 활성화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세종시 대표단(단장 류순현 행정부시장)은 지난 5일 중국 구이저우성을 방문,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016년 7월 우호협정 체결 이후 구이저우성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 방문은 보다 진전된 협의 성과를 가져왔다. 대표단은 구이저우성이 개최한 생태문명 국제포럼에 참석하고, 부성장 면담도 진행했다.
양측은 한·중 관계 증진과 동북아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빅데이터·ICT 등 정보통신 분야 교류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상호간 공무원 파견을 위한 실무합의서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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