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세종창조센터와 업무협약… 29일부터 네이밍 공모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안에 청년 창업 플랫폼이 구축된다.
세종시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말 조치원읍 옛 세종시의회 청사 앞에 창업벤처기업 보육공간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세종시는 지난 8일 선정위원회를 열고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를 보육공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28일 세종시와 운영협약을 체결한 뒤 3년간 보육공간을 운영하게 된다.
창업벤처기업 보육공간은 창업기업에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육공간 내에는 창업 카페, 회의실 등 개방형 공간도 조성해 인근 주민과 대학생들이 창업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9일부터 7월 13일까지 보육공간에 적절한 이름을 짓기 위한 네이밍 공모도 진행된다.
세종시민이거나 세종시 입주기관 종사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육공간의 특징과 상징성을 표현하고 친근감을 주는 명칭을 우선 선정하겠다는 게 시의 방침이다.
세종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고시공고의 명칭공모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hyunji55@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8월 초 세종시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최우수・우수・장려 각각 1명씩 총 3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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