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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상의 초대 회장에 이두식 이텍산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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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상의 초대 회장에 이두식 이텍산업 대표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8.05.2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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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임시 의원총회 열고 만장일치 추대… 임원 28명 선출, 내달 설립등기 완료
25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상의 제1회 임시 의원총회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상공회의소(이하 세종상의)가 이두식 제1대 회장을 중심으로 전국 모범 경제단체 도약을 선언했다. 

세종상의 설립 발기인회(회장 이두식 이텍산업(주) 회장)는 25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주요 사항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두식 발기인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업 대표이사와 신인섭 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 최길성 (재)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모두 4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참가자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총회에 임하고 있다.

주요 안건으로는 임원 선출과 제 규정 제정(안)이 제출됐다.

임원 선출 결과, 이두식 발기인회장이 제1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유완종 한화앨앤씨(주) 상무가 이 회장을 추천했고, 참가자 전원의 만장일치를 이끌어냈다

유 상무는 "세종상공회의소 출범을 축하드리고 이를 위해 노력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두식 회장은 대전상의와 청주상의로부터 분할 승인을 이끌어내는데 크게 기여하는 등 세종지역 경제발전의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치켜 세웠다.

부회장에는 허용철 한국콜마(주) 사장과 이우형 페더럴모굴세종(주) 대표이사, 김윤중 ㈜동양에이케이코리아 회장, 정태봉 유진통신공업(주) 대표이사, 유완종 한화엘앤씨(주) 상무가 선출됐다.

감사로는 서종우 리봄화장품(주) 대표이사와 김태령 태림환경(주) 대표이사가, 상임의원으로는 강기태 ㈜케이앤케이 대표이사와 김영욱 한화에너지(주) 상무이사, 신인섭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정대식 ㈜금성백조건설 사장 등 모두 20명이 임명됐다.

제 규정은 지난 3월 9일 창립총회에서 의결한 정관에 이은 후속 조치다. 대한상공회의소 표준정관 및 규정에 따라 이날 제 규정을 승인했다.

이두식 회장은 “오랜 꿈이자 염원인 세종상의가 설립됐다. 앞으로 많은 지역에서 본받을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저역시 거쳐가는 자리에서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 모든 기업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새 역사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상의는 지난 3월 9일 공식 창립하며 지역 유일 법정 종합경제단체로 발돋움했다. 이날 의원 총회와 임원 선출 등의 과정을 거쳐 다음 달 설립 등기를 마칠 계획이다. 현재 세종시 기업체 수는 1만 2000개까지 늘었고, 회비 납부 기업은 300여 개로 전해졌다.

25일 오전 11시 30분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상의 제1회 임시 의원총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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