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개팀 참가하는 예술의전당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추억 만드세요”
세종시문화재단은 제2회 동요콘서트를 26일 오후 4시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세종 장기초등학교 JOY밤벨팀, 일곱빛무지개중창단(서울), 해피멜로디중창단(대구) 등 10개팀, 총 80여명이 출연한다. 진행은 ‘EBS 딩동댕유치원’ 뚝딱이 아빠 김종석이 맡는다.
특히 최초의 창작동요 ‘반달’을 비롯해 ‘초록바다’ ‘오빠생각’ ‘고향의 봄’ 등 누구나 알고 있는 친근한 동요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 ‘숲속을 걸어요’ 등 창작동요제 수상작품까지 20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혜옥 세종시문화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동요콘서트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어릴 때 부르던 노래부터 최근 교과서 수록곡까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던 친숙한 동요를 시대별로 모두 들을 수 있다”며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요콘서트’는 예술의전당에서 5년째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예술의전당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난해에 올해 2번째로 세종시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전예약 없이 관람이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www.sjc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4-850-05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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