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다자녀 가정 유아에게만 허용해 사교육비 부담 가중”
최태호(58) 세종교육감 예비후보가 유치원 방과 후 과정을 전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호 예비후보는 26일 “현재 세종시 국·공립유치원 방과 후 과정 등록이 맞벌이 및 삼자녀 가정의 유아에게만 허용돼 있어 평등한 보육 행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과 후 과정을 등록하지 못하는 많은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학원으로 보내고 있어 각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도 늘고 있는 형편”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꼭 당선돼 합리적인 보육 행정을 실현하고 사교육비 부담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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