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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위너스카이’, 주상복합 청약경쟁률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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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위너스카이’, 주상복합 청약경쟁률 '정점'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8.04.20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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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일반 1순위 109.25대 1 마감… 나성동 마지막 물량, 행안부·과기부 청약 호재 반영
2021년 9월 입주를 시작하는 나성동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가 일반공급 1순위에서 109.2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본격적으로 공급된 나성동(2-4생활권) 주상복합의 마지막 물량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예견된 결과란 게 대체적 시각이다. 2000여명에 가까운 잠재 수요층인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무원들이 처음으로 청약 행렬에 가세하면서 주상복합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은 231가구에 2만 5237명이 접수해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된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도 아랑곳 없었다. 나성동 마지막 주상복합, 행안부와 과기부 이전 공무원 청약 등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세종리더스포레(83.8대 1)와 한신더휴리저브(46.84대 1), 중흥센텀뷰(13.02대 1), 트리쉐이드(55대 1) 등 주상복합 분양의 정점을 찍었다.

타입별로는 121㎡ P타입이 해당지역 116대 1, 기타 27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이하 기타지역 괄호). 98㎡가 97.78대 1(296.33대 1), 158㎡ P타입 80대 1(160대1), 115㎡ 71.50대 1(280대 1) 등의 순이었다.

달랑 1세대가 공급된 149㎡ T타입이 해당지역 2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143㎡와 97㎡ D타입은 해당지역 9대 1, 84㎡ E타입 해당지역 10대1(123대 1), 97㎡ C타입 12대 1로 비교적 경쟁률이 낮았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388가구 ▲86㎡ 19가구 ▲87㎡ 6가구 ▲88㎡ 27가구 ▲92㎡ 4가구 ▲97㎡ T(테라스) 2가구 ▲97㎡ 14가구 ▲98㎡ 247가구 ▲99㎡ 4가구 ▲100㎡ 10가구 ▲102㎡ 10가구 ▲108㎡ 3가구 ▲112㎡ T 2가구 ▲113㎡ T 2가구 ▲114㎡ 2가구 ▲115㎡ 8가구 ▲120㎡ 6가구 ▲121㎡ P(펜트하우스) 5가구 ▲133㎡ 2가구 ▲143㎡ S(복층) 2가구 ▲148㎡ T 2가구 ▲149㎡ T 2가구 ▲158㎡ P 4가구다.

분양가는 84㎡ 3억 3970만 원~3억 6390만 원, 97㎡ 3억 9340만 원~4억 2980만 원, 121㎡ 4억 9910만 원~6억 1490만 원, 158㎡ P타입 7억 9180만 원이다. 3.3㎡당 1040만 원 수준이다.

당첨자 발표는 26일, 계약은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이다. 입주시점은 2021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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