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치우침 없는 교육행정 약속, 적극적인 후보 단일화 의지도 표명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0일 합리적 중도 교육감을 선언하고, 진보와 보수의 장점을 살린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공언했다.
최태호 예비후보는 선언문을 통해 “선거 운동에 임하며 진보냐 보수냐 묻는 시민들의 질문에 답하고자 한다”며 “정치적으로 치우지지 않는 합리적 중도를 추구하는 세종시 첫 번째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헌법 제31조 4항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법률로서 보장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진보와 보수로 나뉘어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지만 교육만큼은 어느 곳에 치우침이 없는 중도의 길을 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보 단일화에 대한 의지도 표명했다.
그는 “후보들의 단일화에 대해서도 합리적 방안이 있다면, 중도교육감 후보로서 진보와 보수에 치우침 없이 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