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물캐리커처클럽 회원 13인, 내달 4일까지 개인 작품 전시
한국인물캐리커처클럽(회장 서경남)이 오는 4일까지 세종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봄, 캐리커처로 꽃 피우다' 전시를 연다.
이번 정기전은 창립 후 3년 간 이어온 전시다. 13명의 회원들이 일주일에 1회씩 수업을 통해 만나 꾸준히 익혀온 실력을 선보일 예정. 특히 올해는 2018 평창올림픽 스포츠 스타들의 모습도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전시는 2곳으로 나눠 진행된다. 세종시 전시와 함께 내달 26일까지는 대전 세이문화센터 로비에서도 다른 작품들을 선보인다.
조희성 지도교수는 “시대의 자화상을 그려보는 체험 전시로 오픈식때는 캐리커처 그려주기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했다”며 “생활미술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과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물캐리커처클럽 회원들은 지난해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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