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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종시 행복도시 썰매장, ‘호수공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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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종시 행복도시 썰매장, ‘호수공원’서 만난다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8.01.26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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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나 무료 이용… 지난해 첫 선 보인 ‘중앙공원 썰매장’은 무산
세종호수공원 내 개장한 추억의 얼음 눈썰매장 전경.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하다. (제공=세종시)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일회성으로 끝난 ‘중앙공원 썰매장’, 새로이 시작되는 ‘호수공원 썰매장’.

올해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썰매장은 어진동 호수공원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중앙공원 썰매장은 올해 운영하지 않는다. 

세종시는 겨울철 호수공원 방문객을 위한 ‘추억의 민속 얼음 썰매장’을 개장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절기 운영을 잠정 중단한 물고기 체험장에 조성했다. 개인 안전장비가 지원되고 안전관리요원도 배치했다.

썰매장 이용은 남녀노소 모두 무료다. 운영기간은 날씨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 권영윤 시설관리사업소장은 “호수공원에 다양한 체험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 공원 이용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중앙공원 2단계 예정지에 첫 선을 보인 행복도시 얼음 썰매장. 올해는 운영하지 않는다.

지난해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기간 운영된 중앙공원 썰매장은 올해 만나볼 수 없다. 행복도시건설청 주관으로 100여대 주차공간과 화장실‧휴게시설을 갖춰 운영된 바 있다.

행복청 관계자는 “결빙 시점이 애매해 안정적 운영이 어려웠다”며 “올해는 예산 문제 등을 감안, 개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답변했다.

중앙공원 2단계 방안 추진이 답보상태에 머물면서, 썰매장 운영에도 난관을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5월 발표된 중앙공원 2단계 최종안에는 썰매장 운영안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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