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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속 생생한 필드 경험, 세종시 ‘제이골프존’나성동 16타석 연습장·16개 게임룸 완비… JTBC골프채널 '올댓스윙' 박하림 프로 1대 1 개인레슨
세종시 나성동에 위치한 제이골프존파크 7층 연습장 전경. 1타석당 공간이 넉넉해 쾌적하고 안정적인 연습이 가능하다.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추운 겨울 오히려 특수를 누리는 운동이 있다. 스크린골프다. 필드에 와있는 것 같은 생생한 화면과 유명 프로의 강습까지. 세종시 나성동 제이골프존파크가 골프를 즐기는 시민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지난해 8월 오픈한 제이골프존파크는 스크린 골프 선도기업 '골프존' 프로그램이 구축돼있다. 타석 간격을 넓혀 연습환경이 쾌적하고 넉넉하다.

7층은 총 16타석 규모 연습장으로 구성됐다. 따로 마련된 스크린 룸 2곳에서는 프로골퍼와 1대 1 레슨이 진행된다. 왼손퍼팅이 가능한 타석도 준비돼있다. 8, 9층은 스크린게임장이 배치됐다. 층마다 8개씩 총 16개의 룸이 있으며 룸 사이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대규모 공간 2곳도 마련됐다.

제이골프존 연습장 내 설치된 시뮬레이터 시설. 듀얼 렌즈를 통해 스윙 궤도, 공 스핀 등을 포착해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가상현실(VR) 발달로 큰 발전을 이룬 분야 중 하나가 스크린 스포츠다. 제이골프존은 기존 시설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투비전(Twovision) 시스템을 사용한다.

투비전 시스템은 탑 센서와 사이드 센서 등 2개 렌즈를 통해 스윙 자세를 포착한다. 좌우 발사각과 거리, 스핀을 정확히 읽어 필드와 약 95% 정도 비슷한 타수를 내는데 도움을 준다. 

센서를 통해 이용자 샷을 고속 촬영하는 일도 가능하다. 골프채 궤적과 클럽 헤드가 공에 맞는 각도, 공의 속도와 움직임까지 세밀하게 측정해 스윙을 스스로 체크할 수 있다. 발과 볼의 위치, 스윙 궤도를 보면서 스스로 피드백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박욱규 대표는 “스크린골프는 기온이나 눈·비 등 날씨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며 “특히 초보자라면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실외연습장보다는 가상현실을 통해 생생한 필드경험이 가능한 스크린골프가 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기술력을 고려할 때, 스크린 연습만으로도 필드 준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박 대표의 판단이다. 가상현실 기술이 접목되면서 실제 필드와 가까운 경험을 구현할 수 있어서다.

박 대표는 “평균 남성들은 3개월 꾸준히 연습하면 필드에 진출할 수 있고, 여성분들은 6개월 이상 연습하면 가능하다”며 “퍼팅은 여성분들이 더 빠르게 습득하지만, 힘과 거리 문제로 드라이브, 우드, 아이언을 같이 배워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박하림 프로, 평일 무료 공개 레슨

박욱규 대표(사진 좌측)와 박하림 프로(우측).

스크린골프뿐만 아니라 1대 1 개인 레슨도 가능하다. 세종시 이주 3년차인 박하림 프로는 JTBC 골프 채널 올댓스윙(All That Swing)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탄 골프 스타다. 여전히 해당 프로에 출연한 모습이 방영되고 있다. 현재는 제이골프존에서 개인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 대상 무료 공개 레슨도 시작했다. 강습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오후 7시 제이골프존 7층 연습장에서 열린다. 태블릿PC를 활용, 골프 스윙 자세를 비교·분석하고,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 프로는 “흔히 처음 골프를 배울 때 젓가락질에 비유하곤 한다”며 “골프는 실패를 겪으면서 성장하고, 습관 운동인 만큼 올바른 연습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적은 비용으로 충분한 연습이 가능한 스크린연습장이 초보자들에게는 최적의 환경”이라고 추천했다.

그는 잭니클라우스 지도자 과정을 수료하고 2016년 잭니클라우스 올해의 레슨상을 수상한 바 있다. TOPGOLF 매거진에 골프 레슨 칼럼을 연재 중이다.

박 프로는 “세종시 특성을 고려해 주말에 진행했던 무료 공개 레슨을 올해부터 평일 저녁 시간대로 옮겼다”며 “골프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이스크린파크 이용 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공휴일을 제외하면 전일 오픈한다.

연습장 이용료는 월 10만 원(1일 1시간 기준)으로 3·6·12개월 이용시 10~3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연습장 이용 고객에게는 집중레슨 비용이 할인된다.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이들은 연습과 레슨을 병행해야 하는데, ▲1개월 20만 원 ▲3개월 54만 원 ▲6개월 96만 원 등의 비용을 수반한다.

스크린 게임은 오전과 오후, 야간으로 나눠지며, 월별 특별 가격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료와 강습비 등 자세한 사항은 제이골프존파크(044-862-0737)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제이골프존파크 8층 스크린골프 룸. 여닫이 문을 통해 8인 단체 이상이 함께 스크린 골프를 즐길 수 있다.

 

한지혜 기자  wisdo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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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 세종마니아 2018-03-30 16:23:02

    세종포스트가 업체 영업해주는 광고대행사인가여. 참 보기 거시기하네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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