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미국, 캐나다 등에 어학연수 및 인턴십 등 파견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가 글로벌 연수 장학생과 교환학생의 파견을 앞두고 지난 2일 교내에서 글로벌 장학금 전달식과 안전교육을 포함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에 파견되는 학생들은 미국과 캐나다,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한밭대 자매대학에서 공부하면서 어학능력 향상, 인턴십을 통한 국제화 역량 강화와 함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게 된다.
이번 동계방학 기간 ‘한밭희망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하는 학생은 미국 보이시주립대학교 20명(단기집중어학연수 10명, 국제화역량강화 10명), 캐나다 MITT 10명, 필리핀 비사야스대학교 13명, 말레이시아 선웨이대학교 및 중국과학원 각각 1명이다.
또 글로벌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필리핀 만다우에시 7명, 파티마대학교 5명 등 총 12명을 파견한다. 해외연수 지원 금액은 총 1억 1520만원이다.
강희정 국제교류원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겨울방학 기간에도 세계 여러 나라에 80여명의 어학연수 및 인턴십 장학생을 파견했고, 올해에도 재원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해외파견 장학생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시대 대학의 경쟁력은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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