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역 1지망 배정 추첨 탈락 학생 107명, 지난해 대비 신입생 240여 명 증가
2018학년도 세종시 중학교 신입생 1지망 배정률이 95.8%로 집계됐다. 신입생 수는 지난해 대비 240여 명 증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공개 전산 추첨으로 실시된 내년 3월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sje.go.kr)를 통해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배정 대상은 세종시 소재 초등학교 졸업 예정자로 총 45개 초교(세종시 인접 2교 포함) 3095명 규모다. 대상은 지난해 대비 240여 명이 증가했다.
신입생들은 동지역 신설학교인 다정중학교와 이전 배치되는 금호중학교를 포함해 총 16개 중학교, 읍·면지역의 경우 중학구 7개교에 배정된다.
동지역 희망자 2566명 중 1지망 희망학교에 배정된 학생은 2459명(95.8%)으로 2지망 희망학교 배정 학생은 102명(4%)으로 집계됐다.
1, 2지망 학교에 배정되지 못하고, 근거리 순으로 배정된 학생은 5명(0.2%)이었으며 읍·면지역 중학구 529명은 전원 해당 중학교에 배정됐다.
배정결과는 개인별 문자 메시지 및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정통지서를 받은 학생은 내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해당학교로 입학등록을 마쳐야 한다.
한편, 시교육청은 배정 이후 세종시로 이주하거나 주소지 이전으로 학교군이 변동된 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2월 1일부터 9일까지 재배정 원서를 교부·접수한다. 재배정 결과는 오는 2월 14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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